21일 내부 직원과 자문위원으로 구성, 본격 활동 돌입

JDC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가 내부 직원과 자문위원으로 구성, 발족돼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가 발족돼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23일 “청정이미지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제주 농업의 고부가가치 정책사업화 방안 등을 위한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를 지난 2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는 현재 JDC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선출된 내부 직원 13명과 농식품산업 분야와 향장·코스메틱산업분야 외부 자문위원으로 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와 이남호 교수로 구성됐다.

앞으로 농업과 바이오 부문 전문가를 초청해 대내외 연구회 활동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연구회는 주로 제주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청정 농식품 융복합산업과 제주형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관련 분야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면서 기업 답사, 외부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또한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사내 임직원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JDC 신규 미래사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희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글로벌 식량 위기 속에서,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민 소득향상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현재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인 첨단과기단지의 IT·BT를 기반으로 새로운 농업혁명과 제주 청정 향토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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