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까지 서울점서 팝업스토어 뷰티트럭 운영

신라면세점 뷰티트럭.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과 손잡고 이색 팝업스토어 ‘뷰티트럭(Beauty Truck)’을 선보이며 고객들 마음을 잡기위해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형 트럭을 뷰티 브랜드 제품 체험 공간으로 꾸민 신개념 팝업스토어 뷰티트럭을 신라면세점 서울점 1층 외부 고객 휴식 공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뷰티트럭은 진한 분홍색 외관으로 신라면세점 정문 옆 야외 공간에 세워져 신라면세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 뷰티트럭 내부는 메이크온의 인기 제품 4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트럭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품을 마음껏 체험하고 구매를 원하면 바로 신라면세점 메이크온 매장에 방문해 제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뷰티트럭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쿠폰과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트럭에 방문하면 부채와 메이크온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뷰티트럭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게재하면 ‘라네즈’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고 뷰티트럭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 라네즈 화장품 2종 샘플을 추가로 증정한다.

체험 후 신라면세점 내 메이크온 매장에 방문만해도 ‘메이크온 골드 파우치’를 증정하고,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면 여름용 파우치 또는 비치백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내국인, 중국인, 동남아 등 국적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트럭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SNS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중국인 대상 라이브방송을 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고객 국적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내국인과 동남아 고객 대상으로도 처음 진행된다. 내국인과 동남아 고객 대상 라이브 방송은 오는 23일 진행 예정이며, 중국인 대상으로는 7월 3일 진행된다.

특히 중국인 대상 라이브 방송은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중국 현지 왕홍 집단인 ‘신라따카’를 초청해서 진행한다. 신라따카는 신라면세점 달인이라는 뜻으로, 여행과 뷰티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현지 왕홍들로 구성돼 있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라따카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된 신라따카는 신라면세점의 혜택과 더불어 한국 여행 관련 소식을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뷰티트럭은 최근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자의 강자로 떠오른 신라면세점이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뷰티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뷰티트럭을 시작으로 앞으로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화장품∙향수 분야의 대표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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