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국외여비·시책추진 참석자 보상 3억4천
총 5억3000만원 감액 뒤 전액 내부유보금 처리

21일 속개한 제352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6차 회의 현장. 사진=제주도의회 홈페이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21일 속개한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경안 계수조정을 벌여 5억3000만원을 감액한 뒤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행자위가 이번에 감액한 내역을 보면 ‘민간인 국외여비’로 제주시 2억원 가운데 1억원, 서귀포시 1억5000만원 가운데 7000만원을 삭감했다.

‘시책추진 참석자 보상’ 명목으로 제주시 2억원 가운데 1억원, 서귀포시 1억5000만원 가운데 7000만원을 깎았다.

도청의 ‘디지털도민증 구축 정보화전략 계획수립’ 90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도민시책개발 민간인 국외여비’ 2억원과 ‘도민시책개발 민간인 실비보상’ 1억8000만원 중 각각 5000만원을 감액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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