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대상 생존수영교육 실시에 따른 교원대상 생존수영교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원대상 생존수영교육을 오는 21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제주도체육회와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

교원대상 생존수영교육은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별 1명씩 112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이론교육은 제주도체육회 세미나실, 실기교육은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되며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제주대학교(해양스포츠센터)의 강사들이 교육을 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존수영법(새우뜨기, 해파리 뜨기, 잎새뜨기)과 구명동의 착용법, 주변도구(과자봉지, 옷, 페트병)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법을 배우고 실습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대상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기상황에서 생명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영교육 운영과 지도능력도 배양해 담당교원들의 전문성이 신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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