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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하반기생 ‘일선 후퇴냐’ ‘유지냐’제주도, 근평 마무리속 인사방침 여부 관심사로 대두
"경륜 아깞다“ VS "관례는 지켜져야 관례” 시각 상반
원희룡 제주도정의 근무평정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인사 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의 하반기 인사방향이 어떤 식으로 가닥이 잡히느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공로연수를 보내기 전 6개월 앞둔 실국장들을 일선에서 후퇴시켜 파견 형태의 인사를 단행해 온 가운데 이들의 거취 여부에 따라 하반기 인사 폭을 가름할 수 밖에 없어서다.

특히 도 실국장들중 58년 하반기생들이 적지않아 더욱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근무평정, 이른바 근평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오는 19일 당사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 15일 통보 예정이었으나 다소 늦어진 상황으로, 이후 하반기 인사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6개월후 1년간 공로연수를 가게 될 58년 하반기생 실국장들의 거취 여부.

오는 하반기 인사에서 그동안 관례대로 파견을 보내게 된다면 김정학 기획조정실장,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 윤창완 농축산식품국장, 임성수 공학확충지원본부장, 김영진 상하수도본부장 등이 대상이 된다.

이 정도만으로도 그 대상이 만만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청 주변에선 도가 앞으로 인사방향을 어떤 식으로 잡아나갈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도민 일각에선 “고위직 공무원들의 그동안 쌓아온 경륜 등을 감안하면 너무 일찍 일선에서 후퇴시키는 건 내외부적으로 볼때 득보다 실이 많은 것아니냐”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또다른 도민 일각에선 “후배 공무원들의 운신의 폭과 보다 원활한 인사를 위해서도 관례는 지켜져야 한다"며 "인사는 예측 가능해야 하는 것으로, 그때그때 원칙과 관례가 바뀌게 된다면 오히려 잡음과 불만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상반된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도의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며 ”근평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해지지 않겠느냐"고 언급,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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