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27일 제주한라대서 곽지원 명인 초청 교육
우리밀과 이스트 대신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주에서 마련된다.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은 8월 20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에서 곽지원 명인을 초청 ‘제주우리밀 천연발효종 빵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곽지원 명인은 빵 전문가로 경기도에서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우리밀로 빵을 만들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프랑스와 일본에서 유학을 거친 국내 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일인 첫 시간에는 곽지원 명인이 이스트 대신 발효종을 나눠준 뒤 빵을 만든다. 아울러 발효종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후 두 번째 시간인 27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발효종으로 빵을 만들게 된다. 일주일 동안 참가자와 곽지원 명인은 SNS를 통해 질문과 답변을 이어갈 수 있다.
참가대상은 우리밀 천연발효종 빵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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