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부지내 임대주택 건설계획 철회” 재확인
도지사 “30%만 활용” 논리에 양측 의견차 분명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시민복지타운 공공임대주택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오후 2시 개회하는 제352호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출석하러 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항의하고 있다.

시민복지타운 공공임대주택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동위원장 이봉만, 서상수, 오재천)가 12일 오후 2시 개회하는 제352호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출석하러는 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항의하고 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1시15분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조작된 여론조사를 앞세워 강행할 것을 예상하고 여론조작 중단과 시청사부지 임대주택 건설계획 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며 “또한 강행하면 더 이상 우리에게 도지사가 아니라고 경고를 보냈다”고 반대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시민복지타운 공공임대주택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오후 2시 개회하는 제352호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출석하러 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항의하고 있다.

비대위는 원 지사에게 이같은 입장을 고수했고, 원 지사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은 피할 수 없다”, “(시민복지타운) 부지의 30%만 활용하고 나머지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논리로 이해를 구했다.

비대위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의 의견은 한 치도 좁혀들지 않았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시민복지타운 공공임대주택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오후 2시 개회하는 제352호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출석하러 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항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시민복지타운 공공임대주택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오후 2시 개회하는 제352호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출석하러 오는 고운봉 도 도시건술국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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