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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미래가 달린 '제주관광 다양화'[창간기획] ①고부가 가치와 질적 관광만이 살 길
야간 볼거리·고부가가치 상품 가능성 잇따라 확인

제주관광은 위기이자 기회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해 ‘사드 보복’ 사태 이후 중국인 단체관광객 단절로 인해 일부 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하지만 그 빈자리를 국내관광객과 다른 국가의 관광객이 메꿔 넣으면서 해외시장 다변화, 그리고 궁극적으로 질적 관광으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도내 관광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있어 실로 제주관광이 ‘도전과 응전’의 시대를 맞고 있는 셈이다. 이에 <제주도민일보>는 창간7주년을 맞아 제주관광산업이 맞이한 현실과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편집자 주>

<1>눈에 띄는 성과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지난 9일 밤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열린 ‘2017 제주 삼다공원 힐링야간콘서트’ 현장.

매주 금요일 밤,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은 별천지로 변신한다.

‘2017 제주 삼다공원 힐링야간콘서트’와 함께 펼쳐지는 ‘야(夜) 몬딱털장’을 찾아온 사람들로 스산할 만큼 조용한 주변 환경과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지난달 19일과 지난 2일, 9일 현장을 찾았을 때 행사장은 수백명이 몰려 들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지난 9일 밤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열린 ‘2017 제주 삼다공원 힐링야간콘서트’ 현장.

힐링야간콘서트는 다양성을 한층 풍기고 있었다. 한쪽 무대에서는 초청 밴드들의 음악에 열광했다. ‘야 몬딱털장’에서 판매하는 옷가지와 장신구, 간단한 먹거리를 구경하고 구매했다.

포토존에서는 이날의 기운을 사진으로 담으려는 듯 사람들이 줄을 섰다. 허기를 채우려는 사람들은 푸드트럭에서 조리하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기다렸다.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은 일부는 안락소파에 누워, 일부는 의자에 앉아 쉬거나 친구·연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불금’ 분위기를 물씬 향유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지난 9일 밤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열린 ‘2017 제주 삼다공원 힐링야간콘서트’ 현장.

지난 2일 현장을 찾은 네덜란드 관광객 리나 세헨(Lina Sehen) 씨는 이런 분위기를 “매우 흥미롭다”며 지켜봤다.

제주관광공사 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녹여내기 위해 고심했다. 몇 번 행사를 치르고 나서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지난달 20일 열린 ‘2017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마지막날 갈라 디너 현장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지난달 21일 열린 ‘2017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갈라디너 또한 지난해보다 관심이 더 커지면서 8인석 식탁 45개가 가득 찼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요리사들이 제주에 모여서 제주산 싱싱한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면서 참가희망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고부가가치의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 제주산 식재료 홍보 등 다양한 효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제주관광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지난달 20일 열린 ‘2017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마지막날 갈라 디너현장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조문호 기자  jjdomin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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