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내 기업 위한 역량강화 프로젝트 진행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자생력강화 및 성공마인드 고취를 위해  지난 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도내 300여명의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CEO경영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열렸다.

재단의‘CEO경영아카데미’는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기업인을 육성하고자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신 경영 트랜드를 배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무료 특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CEO경영아카데미’는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 제주기업협의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써마케팅 성공학코칭센터 이해원 대표의 “SNS 파워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기업실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소속 변호사, 회계사, 경영지도사가 참석하여 무료 법률, 세무, 마케팅 등의 1대1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CEO경영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원희룡 도지사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골목상권 등 곳곳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은 민선 6기 도정의 중요한 경제공약인만큼, 제주로 오는 관광객, 투자기업 등 성장의 열매가 지역상권 곳곳으로 스며드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경영아카데미’ 공동 주관자인 제주희망기업협의회 이순섭 회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작지만 역량 있는 성공의 키워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내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아카데미 교육 뿐만 아니라 상호 정보교류와 기업체 멘토링 역할 강화하여 도내 기업이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인건비 상승, 동종업종 간 경쟁심화 등으로 자영업자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도내 자영업자 분들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