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약속투어’ 토크콘서트

[제주도민일보DB].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오는 29일 제주를 방문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심 대표는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당원과 지지자 등 제주도민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하고, 정의당과 함께 한국정치와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심 대표는 진보정당 후보로는 최고의 득표율인 6.2%(제주는 8.5%를 득표해 전국 1위)를 얻었다.

이에 심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대국민 약속을 다짐하는 ‘약속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대선과정에서 우리사회 조명 받지 못한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를 찾아 대선 과정에서 한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23일부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자들을 만나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9일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진행될 약속투어 행사는 문상빈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참여자들과의 즉문즉답 등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문의=064-74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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