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좌.조천.대정 등 6월 중순까지 봉사활동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마늘수확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주 농촌지역에 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이 전전긍긍 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찰도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4일 구좌읍 동복리 일대 마늘수확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관 30여명은 마늘뽑기 작업을 벌였다. 

봉사활동은 마늘수확기와 고령화 등이 맞물려 일손이 부족해진 어려운 농가를 도와 농촌사랑을 실천하자는 내부직원의 건의에 의해 이루어졌다.

경찰은 이미 지난 22일부터 도내 19농가에 125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앞으로도 25일 조천, 26일 대정, 29일 구좌지역 등 마늘수확이 마무리 되는 6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농민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마늘을 무사히 수확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마늘수확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마늘수확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마늘수확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마늘수확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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