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8월 31일까지 ‘행정박물’ 200여점 공개
5월 31~6월 2일 제12회 제주포럼 참가자들 관람기회 제공

제주도의 국제교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도는 2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서귀포시 중문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행정박물로 보는 제주 국제교류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도가 세계 각 지역·정부·기관과 교류하고 협력해온 사진, 기념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행정박물을 공개해 제주의 국제교류 발자취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상회의 ▷국제행사 ▷자매우호도시 ▷문화인문교류 ▷공적개발협력 ▷남북교류 등 6개 테마로 구성했다. 기념물로 받은 각 지역 민속공예품, 각 나라 상징 모형과 국제행사 기록물, 사진 등 200여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포럼을 찾은 내외국인 참가자들이 많이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맞춰 포럼 기간 중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평화센터 활동도 알리고, 시간대별로 관람객을 모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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