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헌혈 캠페인, 80명 참석 지역사회 공헌

한국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함께 올 들어 두 번째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있다.

한국병원 임직원들이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헌혈로 사랑을 나눴다.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함께 올 들어 두 번째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5월 초 긴 연휴로 인해 헌혈 참가자가 줄어 도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한국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 참가자 중 일부는 헌혈 후 제공되는 기념품 대신 해당 금액만큼을 기부하는 기부권을 선택해 두 배의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병원 고태만 원장은 “올해 초 동절기 헌혈 캠페인 때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자기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함께 올 들어 두 번째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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