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 은1, 동5 추가…역도 하현수 대회신기록 3관왕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3일차로 들어선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11개의 메달을 쓸어담으며 선전을 이어갔다.

18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플로어볼 경기 결승에서 전북팀과 맞붙은 제주는 줄곳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끝에 8-5로 승리르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TT11(초/중) 김정현(노형중)-김소라(제주서중)조는 결승선에서 충남을 3-1로 꺾으며 귀중한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역도의 여자 +70㎏급 파워리프트종합 지적OPEN(중)의 하현수(제주중앙여중)는 스쿼트 131㎏, 데드리프트 140㎏, 종합 271㎏을 들어올리며 학생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의 김영빈(사대부중)은 남자중등부 100m 자유형 S1~S4 결승전에서 광주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 이번 경기 금1, 은1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육상과 탁구, 실내조정등에서 값진 동메달이 추가됐다.

이로써 제주 선수단은 금 7, 은 2, 동 9개 등 모두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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