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법환 마을안길 도로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법환마을에서 마을경로당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01년 다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미집행돼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초 저촉토지에 대한 보상협의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사업비는 4억원 규모로, 11월까지 150m 구간에 폭 5~6m 도로를 8m로 확장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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