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식종목 36개, 시범종목 8개 등록 진행
개폐막식 혜은이 마마무 홍진영 등 화려한 무대

전국생활체육동호인의 큰잔치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 전 지역 읍·면·동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참가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36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에 2만315명의 참가 신청, 시·도 생활체육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게 된다.

대회 참가자 등록결과, 최고령 참가자는 배순효씨(91세, 여, 경상남도)로, 에어로빅스체조 경기에 나서고, 최연소는 류민기군(7세, 남, 대전광역시)으로 국학기공에 도전한다.

이번 참가규모는 이전 대축전 참가 선수단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195명의 한·일교류 일본선수단도 참가한다.

개·폐회식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개회식에 가수 혜은이와 조항조, GOT7, 마마무를 비롯해 생활체육 치어리딩&스포츠댄스와 퍼포먼스 등이 계획되고 있다.

폐회식에는 가수 진시몬, 홍진영 등이 출연 참가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 등에게 감사와 환송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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