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27일 문화체험 직거래 장터 등 진행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오감만족 행복마켓’을 운영한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16일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차장과 어울림마당, 전시실 등에서‘오감만족 행복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험프로그램과 직거래장터가 어우러지는 ‘설문대와 함께하는 문화나들이’ 행사다.

행사는 설문대 문화의 날 체험프로그램 운영, 가정의 달 직거래 장터 운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재능나눔 공연 및 전시로 꾸려진다.

설문대 문화의 날 체험프로그램은 센터 전시 스탬프 투어,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문화공감 체험프로그램’, 미니피자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바다액자만들기, 로프공중그네 만들기 등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얻은 체험비 등 수익금은 복지시설 등에 전액 기부된다.

또한 친환경업체와 장애인시설 등 12개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가정의 날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설문대 문화동아리의 재능나눔 공연과 전시도 진행돼 신명나는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마련, 도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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