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월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시민콘서트

서귀포시는 야간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2017 새연교 시민콘서트'를 진행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저녁 새연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이뤄지는 이번 시민콘서트는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야경 속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각각의 테마는 첫장 '봄날의 음악편지(5월), 둘째장 '한여름밤의 꿈(6~8월)', 셋째장 '가을밤 음악산책(9월)'이다.

9월까지 10회 30여팀이 참여해 재즈, 앙상블,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다음달 5일 첫 무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착순 100며에 한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연교 콘서트에 이어 가을인 10월부터는 야호(夜好) 페스티벌 야간 이벤트가 계획돼 있는 등 서귀포만의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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