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 5월 1일 제주서 유세
제주 원도심 상권 지역 집중 유세, 9시 10분 일정 시작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

국민의당 중앙당 선대위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이 5월 1일 제주를 방문, 호남세력 민심을 결집하기 위해 총공세를 편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의 제주 방문은 지난 4월 27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제주를 다녀 간지 4일 만에 일이다.

이날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제주시 원도심 지역 주요 상권지역을 방문하고 집중유세를 펼친다. 

방문 및 유세 지역으로는 서문공설시장- 서문사거리-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로 로터리- 동문 로터리- 제주시청 앞 등이다.

국민의당 제주도당 측에 따르면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현장 유세를 계속해 오고 있다. 제주시의 주요 상권이 몰려있는 원도심 지역의 주요 상권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유세 일정을 기획했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1일 오전 9시 10분쯤 제주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한다. 

공항에 도착한 뒤 국민의당 제주도당 선대위 사무실을 찾아, 9시 30분부터 30분간 국민의당 제주국민선대위 관계자들과  ‘대선 전략 간담회’를 연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으로 이동해 10시 20분부터 서문공설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에게 안철수 후보 지지를 부탁할 예정이다. 이후 서문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 11시 20분경, 중앙로 지하상가를 방문하고, 11시 50분부터 중앙로터리에서 유세를 펼친다. 

오후 1시 20분부터 동문시장 앞 동문로터리에서,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앞에서 유세를 펼친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 박지원 대표의 제주유세는 5월 9일 투표를 앞두고 전통적인 고 김대중 대통령지지 세력과 호남향우회원들이 안철수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제주지역 대선 판세에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제주 유세 일정을 마친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오후 3시 5분 비행기로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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