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어린이날 맞아 제주 일원서 다채로운 행사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등에게 표창 수여

사진=제주도청 홈페이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도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어린이날 기념식 행사를 갖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 등을 발굴, 포상한다.

기념식은 제주시에선 제주시어린이연합회가 주최해 5월5일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그리고 서귀포시에선 서귀포시어린이연합회 주최로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가면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팽이치기, 딱지치기 및 대형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야외활동과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전통차, 솜사탕, 컵볶이 등 먹거리마당과 함께 소원 메모지 메달기 행사도 진행된다.

제95회 어린이날 포상자. 왼쪽부터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운영 관장(대통령 표창), 제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허명숙 고문(국무총리 표창), 표선면 새마을부녀회 조인선 회장(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단체상), 강재민(외도초 5년), 주창용(대정서초 6년) 모범어린이(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편,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시 중앙부처 포상 6명과 제주도 표창 2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중앙부처 포상 대상자로,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과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운영 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한 제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허명숙 고문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표선면 새마을부녀회가 단체 수상을 하고, 강재민(외도초 5년), 주창용(대정서초 6년) 어린이가 모범어린이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외에도 모범어린이 8명과 아동복지유공자 9명, 유공공무원 3명에게는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