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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제주여론은 1강+2위권 다툼 ‘치열’文 1위 지속·安 20%대 하락세·洪 3위서 바짝 추격 중
도민들, “재미 없다”·“뽑을 사람 없다” 등 다양하게 반응
[제주도민일보DB] 제19대 대통령선거 1~5위권 후보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이 12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주여론도 휘청거리고 있다.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제주의 선거민심을 기존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살펴본다.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 중 가장 많이 조사를 수행한 ㈜한국리서치 내용을 들여다봤다.

조사개요와 응답자 분포도 등은 사진으로 대체한다. <편집자 주>

4월 16일 발표한 서울경제신문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후보지지도.
4월 16일 발표한 서울경제신문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개요와 응답자 분포표.

한국리서치가 4월 중 실시한 제19대 대선 여론조사 결과 제주(강원 포함)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꾸준히 지지해왔다.

4월 16일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5.8%가 문 후보를 택했다.

4월 19일 JTBC 의뢰 설문조사에서는 41.3%, 21일 내일신문 의뢰 설문조사에서는 43.1%, 25일 한국일보 의뢰 조사에서는 34.4%, 26일 내일신문 의뢰 조사에서는 43.1%의 지지를 받았다.

꾸준히 2위를 달리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경우 16일 조사에서 44.6%로 문 후보(35.8%)를 따돌렸지만 이후 줄곧 20%대 지지로 2위를 고수했다.

4월 19일 발표한 JTBC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후보지지도.
4월 19일 발표한 JTBC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개요와 응답자 분포표.

19일 조사에선 25.5%, 21일 조사에선 21.8%, 25일 조사에선 21.5%, 26일 조사에선 21.8% 지지를 얻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경우 한 번의 부침 외엔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3.9%에 불과했던 지지율은 19일 9.2%에서 21일 18.5%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25일 7.6%로 떨어졌다가 26일에는 다시 18.5%를 이끌어냈다.

4월 21일 발표한 내일신문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후보지지도.
4월 21일 발표한 내일신문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개요와 응답자 분포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경우 저조한 상태를 지속했다.

16일에는 의미 있는 지지율을 못 이끌어낸 뒤 19일 3.3%를 거쳐 21일와 25일, 26일 계속 3.7%의 지지율이 나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부침을 겪었다.

16일 7.9%였던 지지율은 19일 2.0%로 감소했다. 21일에도 1.8%에 불과했다. 그러나, 25일 다시 11.0%로 반등을 한 뒤 26일에는 1.8%로 급감해 격심한 변화를 보였다.

4월 25일 발표한 한국일보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후보지지도.
4월 25일 발표한 한국일보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개요와 응답자 분포표.

이런 양상도 설문조사 의뢰/실시기관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차례 방송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여론의 흐름도 한 치 앞도 모르게 변화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문재인 후보의 ‘1강’ 구도 속에 안철수 후보의 하락세,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 등에 주목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의 10%를 오르내리는 변화도 눈길을 끌고 있다.

도내 유권자들의 반응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4월 26일 발표한 내일신문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후보지지도.
4월 26일 발표한 내일신문 의뢰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개요와 응답자 분포표.

김 모씨는 “당선예상자가 확실하다 보니 대선 얘기도 잘 안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모씨는 “선거운동 자체도 재미가 없고 누구를 뽑아야 할 지도 마음을 정하기 쉽지 않다”며 “한국 유권자들이 정말 불쌍하다”고 꼬집었다.

최 모씨는 “정의당 지지자로서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다 보니 심상정 후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를 주변에서 감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 투표일이 불과 열흘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이번 대선 투표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는 계속된다.

28일 오전에는 거소투표용지와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작업이 시작된다. 투표안내문과 전단형선거공보 발송작업도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된다.

조문호 기자  jjdomin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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