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대5종 간판 이지훈(한국체대 4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25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 근대5종에 출전한 이지훈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이지훈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오는 12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선발전'까지 기량을 향상시켜 좋은 성적으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까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귀일중에서 근대5종에 입문, 사대부고를 졸업후 한국체대에 입학해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남자일반부 근대4종에서 개인 3위, 단체 2위, 계주경기 3위를 하는 등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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