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초등학교 학생들이 '구엄장터'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 구엄초등학교

구엄초등학교(교장 장승련)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5월 1일에 실시될 '구엄장터'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에서는 장터에서 판매할 물건을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하고 판매계획을 세워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활동에서 무학년제 6개 분과(▲손으로 뜨는 수세미 세상 ▲천연비누의 세상 ▲뚝딱뚝딱 나무 공작소 ▲클레이아트 미니나라 ▲구엄 꽃가게 ▲리본공예 목공예)를 구성해 창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구엄장터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물건을 판매해 수익금의 80%를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복실 교감은 "9시간의 집중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한층 높이는 바람직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수익금의 기부활동을 통해 참다운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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