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 저경력 교사를 위한 질문으로 열어가는 행복한 유치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주유아교육징흥원(원장 김인실)은 지난 22일 공·사립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저경력 교사를 위한 질문으로 열어가는 행복한 유치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5년 이하의 공·사립 유치원 저경력 교사 62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 ▲유치원 현장이해를 돕는 교직실무 ▲국악놀이를 통한 예술 경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동권리와 긍정적 훈육에 대해 알아보고 학사, 행정, 교직 실무에 대한 내용을 교육해 교사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악놀이를 통한 예술경험의 실제와 이야기 실뜨기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내용을 배우며 저경력 교사의 교수 효능감과 문제해결력을 증진시키고 현장 적응력을 강화시켰다.

김인실 원장은 "이번 저경력 교사를 위한 연수는 아동학대 예방과 유치원 현장 이해를 돕는 교직 실무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교사들이 유치원 현장에 활용해 질 높은 수업 전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원 핵심역량과 전문적 소양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수업의 질 향상을 통해 현장 적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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