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파인땡큐 5월부터 새롭게 운영
4월말까지 최대 50명 20만원씩 ‘기부’ 방식

2013년 청년 공간으로 기획해 제주시청 건너편 지하에 둥지를 튼 ‘파인땡큐’가 더 열린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을 모집한다.

“시민이 주인이 되어 더 괜찮은 삶을 꿈꾸는 파인땡큐!”를 구호로 ‘조금 부족하더라도 시민의 공유재산을 지향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을 위한 프로젝트를 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파땡’할 사람을 모집한 뒤 함께 규칙을 정하며, 다음달 중순부터 1년 간 운영할 계획이다.

함께 하는 사람 또는 단체 모두 공간 사용 권한을 갖고, 시간과 관리 방법은 상호 협의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소규모 강연 및 공연, 상영회, 식음료 판매, 소셜다이닝, 클래스 등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 40명이 20만원씩 ‘기부’ 형태로, 최대 50명까지 모집해 남는 돈은 유지보수비와 소모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한다.

24일까지 30명, 오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하고, 이후 5월 5일까지 입금 후 단체 이야기방을 생성한다. 다음달 13일 운영회의를 열고 페이스북에서 홍보하는 페이지를 운영한다.

 

◇문의 및 신청

시민1 010-8760-5764

시민2 010-4529-7033

시민3 010-2822-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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