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7개 개인 및 법인·966억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 진흥기금 지원대상자를 제주도에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공모를 실시 2737개 개인 및 법인에서 966억원(지원계획대비 92.4%)의 신청을 접수받았다.

주체별로는 개인신청자가 2673건·821억5000만원(85%) 이었으며 법인이 64건·145억300만원(15%)으로 나타났다.

용도는 운전자금이 2706건‥48억2900만원으로 98%를 차지했으며, 분야별로는 농업, 수산, 축산, 임업 순이었다.

지원대상자 확정은 제주도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를 거쳐 다음달 초·중순께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어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도 심의결과 통보 즉시 융자대상자에 통지해 적기에 융자지원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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