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오 상명대 교수가 '70주년을 맞는 4·3 역사교육'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학교 관리자(교장 또는 교감)와 4·3평화·인권교육 업무 담당 교사 그리고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4·3평화·인권교육의 기본 방향과 가치를 공유했다.

연찬회에서는 주진오 상명대 교수가 '70주년을 맞는 4·3 역사교육' 강의를 실시하고 질의응답 순서가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통합과 상생의 4·3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사회적 기반은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또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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