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28일, 저지리 갤러리 노리서 개최

'바람과 물, 나뭇가지, 뿌리' 展 포스터.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외국인 미술가 4명이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간 갤러리 노리(저지리예술인마을)에서 '바람과 물, 나뭇가지, 뿌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와 설치, 공예 등 작가에 따라 많게는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의 일관된 주제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지극한 사랑'이다.

참여 작가는 수잔 캘리, 헬렌 캠벨, 제니퍼 헨베스트 드 카빌로, 안드레아 모리스다.

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야생의 땅과 동물,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공유하고 나아가 작품 판매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지역과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전시회 현장에서 열린다.

이날 다과회와 제주 로컬밴드 '스페셜리스트'의 축하공연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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