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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만에 끝난 대한항공 폭발물 협박제주경찰, 제주공항 출발 항공기 협박 남성 구속 방침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북경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항공편에 위험물질을 실었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사건발생 35분만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김모씨(54)를 협박혐의로 붙잡아 구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제주발 중국행 대한항공에 안좋은 물건을 실었으니 비행기를 연착시켜라”고 대한항공 콜센터로 전화해 협박한 혐의다.

제주경찰은 대한항공 콜센터로 걸려온 휴대전화 번호를 추적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길거리를 배회하던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사건이 일어나자 공항경찰대 측은 해당 항공기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처리반(EOD), 특공대 등을 동원,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정밀 수색했으나 폭발물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서울에서 14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후 제주에서는 38명이 탑승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김씨에게 협박죄를 적용해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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