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현여순)은 지난 17일 숙박·유흥주점 밀집 지역인 제주시청 및 산지천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및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등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종전 산지천 주변에서 벗어나 제주시청 서쪽 구역까지 확대해 성매매 알선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홍보리플렛을 배부했다.
현여순 과장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정기적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신규 수요를 억제하고 자연감소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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