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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현직 공무원 줄줄이 ‘체포·구속’검찰, 18일 도청 소속 현직 공무원 체포·압수수색
최근 들어서만 3명 체포…수사범위 전 방위 확대
제주지방검찰청

제주도청 전‧현직 공무원들이 제주시 관내 교량 사업과 관련된 비리 혐의로 잇따라 검찰에 붙잡혀 가고 있다. 제주지역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제주도청 현직 공무원 김모씨에 대해 교량 사업과 관련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붙잡아 갔다. 이와 함께 김씨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체포된 김씨는 제주시청에서 하천 교량사업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검찰은 제주시청 공무원 1명도 추가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잡아갔다. 

이에 앞서 검찰은 교량 사업 담당 과장이었던 김모씨를 지난 13일 구속했다. 김씨는 2012년부터 2014년 어간에 벌어졌던 제주시 관내 교량사업과 관련한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당시 사업을 진행했던 제주시 한북교와 제주시 신성여고 서쪽 교량사업 등이 도시계획 사업으로 진행돼야 하는데도 하천 사업비를 전용한 부분에 대한 자료를 제주시에 추가로 요구하는 등 수사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구입과 관련해 과연 뇌물인지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통상적으로 싸게 거래한 부분인지 여부 등을 놓고 앞으로 수사에서부터 재판진행과정에 첨예한 공방이 빚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검찰이 확보한 자료중에는 의류와 금전 등 부분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따라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교량사업을 벌였던 S토건 실질적 소유자인 강모 대표는 가장 먼저 구속된 상태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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