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초 학생들이 브랭섬 홀 아시아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있다. / 하귀초등학교

하귀초등학교(교장 배종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연계사업인 '또래집단 느영나영'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기 동안 브랭섬 홀 아시아 국제학교 6학년 학생 7명과 하귀초 3학년 7명이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1회기에서는 브랭섬 홀 아시아 국제학교에서 첫 만남이 이뤄져 서로를 소개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어색함을 없애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남은 4회기 동안에는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재능을 알아가며 신뢰형성과 관계증진으로 서로 지지해주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정원희 교감은 "또래집단 느영나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이 향상되고 건강한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정서지원 집단 멘토링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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