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지난 12일 세대 공감 독서마라톤 3월 수상자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지난 12일 세대 공감 독서마라톤 우수 다독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책 읽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운영됐다.

수상자는 지난 3월 한 달 간 개인과 가족의 도서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번 3월 수상자는 이유진(서귀북초 1학년), 박소미(중문중 1학년), 강하늘(서귀포여고 2학년), 배옥환(서귀포시 중정로), 김옥 회원 가족(서귀포시 동홍로) 총 5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하늘 양은 "학교 내신을 위한 책이 아닌 순전히 나에 의해, 나를 위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