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이 지난 12일 세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동녘! 사서가 간다'프로그램을 개강했다. / 동녘도서관

동녘도서관(관장 양준혁)은 지난 12일 세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17 동녘! 사서가 간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동녘! 사서가 간다'는 학교도서관의 현장업무를 지원하고, 구좌읍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자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서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도서관 이용법, 도서정리법, 도서관의 기능과 사서의 역할 등을 교육하고 도서관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터 9월 7일까지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역할과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사서에 대한 진로 탐색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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