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부사관 아카데미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군무사관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부사관 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도내 8개 특성화고 53명 학생을 대상으로 부사관 전문 강사가 육군 부사관, 특전부사관, 여군부사관, 해군부사관 등 군부사관의 미래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원서작성과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필기시험을 위한 집중교육, 면접준비도 실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군부사관은 군공무원으로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공학과에 맞는 병과를 지원하면 대학생들보다 임관이 유리하고 임관 후 대학 진학을 하면 국고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며 "선취업 후진학의 대표적인 사례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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