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완 교수. / 제주국립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오후 6시 성기완 교수의 '밥 딜런에서 한류까지:노래말에 담긴 예술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밥 딜런, 슈퍼주니어 등 여러 세대의 음악가들이 만든 다양한 개성의 노랫말에 담긴 의미를 문학적인 관점과 음악적인 관점에서 융합적으로 해석하고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만 관장은 "강연에서 청중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시간을 통해 노랫말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아울러 그 소리 자체에 담긴 예술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당일 오후 5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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