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인실)은 '오색꿈을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1학급 유치원 48개원(64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 채용한 전문강사가 도내 다문화 교육을 신청한 1학급 유치원을 방문해 다문화교육 활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발달 수준에 맞춰 다른 나라의 음식·의상 등 생활을 알아보고, 놀이를 통해 유아들간의 협동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실 원장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지원으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도내 다문화가정이 있는 1학급 유치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유아와 학부모들의 자존감 증진과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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