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초등학교에서 지난 8일 '학생 참여 중심의 사회과 교수 학습 개선'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 탐라교육원

탐라교육원(원장 김영철)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현장 요청형 학생 참여 중심의 사회과 교수학습 개선 직무연수(도순초등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아이들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배움 중심의 수업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회 수업에 대한 단위학교 교원의 교육적인 고민에서 출발해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지도사례의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일에는 도순초등학교에서 25명의 교원이 참여해 배성호 강사와 함께 '사회적 상상력으로 열어가는 수업'을 주제로 집합연수(8시간)가 실시됐다.

현장 요청형 연수는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연수를 진행하는 맞춤형 연수로 올해 총 18개의 직무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탐라교육원은 '현장 기획형·요청형 직무연수 운영 2차 공모'계획에 따라 희망 학교(팀)의 계획서 접수(4월 26일까지)받고, 심사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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