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질문이 있는 자율연구동아리'회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인실)은 지난 7일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질문이 있는 자율연구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2명이 참석한가운데 ▲각 동아리 별 목적 및 연간 운영계획 안내 ▲동아리 보고서 및 결과물 작성 요령 ▲지원금 집행 방법 등 영역별 자율연구 동아리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질문이 있는 자율연구 동아리는 각 동아리당 5개원 이상의 단위유치원 교원으로 구성하고, 인원은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영역별 주제는 누리과정 5개 영역, 특색교육 활동 등 자율적으로 정하여 4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된다.

이번해 질문이 있는 자율연구 동아리로 선정된 침은 '제주i-좋은 연구회(JIJ)', '화음동아리', 생각을 키우는 독서교육(아이 굿)', '늘 제주 이야기', '제주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등 총 5개팀으로 64개원 99명의 유치원 교원이 참여한다.

김인실 원장은 "2017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질문이 있는 자율연구 동아리 운영을 통해 유치원 교원의 잠재적 자기능력계발과 특기 신장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교수·학습방법의 다양화와 교원의 자율적 연구풍토 조성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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