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나눔오케스트라(단장 양시경)가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마평수)와 함께 오는 1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합동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이동호, 박종화의 지휘로 함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Emperor)' 1악장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 ▲'콘체르토 아모르(Concerto D’Amore)'가 연주된다.

2부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Finlandia)'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 4악장 피날레(Finale)'로 마무리된다.

나눔오케스트라 오만용 운영위원장은 "이번 첫 합동 공연을 위해 단원들이 예년 정기연주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제주와 경남의 음악 하모니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제주나눔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