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선임 "제주사회 기여하겠다"

지난 7일 오후 제주인터넷신문기자협회 정기총회 현장.
이승록 신임 제주인터넷기자협회장.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제3대 회장으로 제주의소리 이승록(44) 기자가 선출됐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오라동 오라숲소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는 제주도민일보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7개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투데이는 2016년 제주도인터넷기자협회에 새롭게 가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2016년도 예산 결산과 사업 설명, 신입 회원사 및 회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6년도 결산 승인(안)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회 가입 승인(안) ▷제3대 임원 선출(안)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인터넷기자협회 제3대 회장으로는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감사로는 전임 회장인 홍석준 기자(미디어제주), 사무국장에는 홍창빈 기자(헤드라인제주)가 맡게 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승록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사간 권익보호는 물론 제주사회에 기여하는 보다 넓게 활동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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