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8일 드림스타트 로봇코딩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 제주시

제주시는 8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로봇코딩교실을 운영했다.

로봇코딩교실은 로봇조립, 응용에 관심있는 아동들의 신청을 통해 20여 명(초등학교 4~6학년)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 운영 되며 소요예산은 4백만원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로봇을 활용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하고, 자연스럽게 개념과 원리를 습득하게 하는 과학학습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로봇코딩교실은 흥미롭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어려운 이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과학학습 연계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아동들은 학교교과과정에 자신감을 갖고 참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동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아동과 임산부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취약계층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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