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운영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보기 위해 줄을 지어 있다. /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은 6월 2일 초등학생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을 운영한다.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관측행사에는 서귀중앙초등학교외 6개교 학생 116명과 학부모 154명이 참가해 봄철 별자리 찾기와 천체망원경으로 천문관측을 실시한다.

이어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와 케플러'를 소재로 한 판소리 인형극 ▲별자리판 만들기 ▲4D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우주여행 체험 ▲플라네타리움을 통한 봄철 별자리 이야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천문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천체관측 교실은 이번해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더불어 우주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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