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다맘누리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 체계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지난 4일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 교육복지 '다맘누리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위기 환경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다맘누리지원'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운영체제로 Wee센터가 전담부서로 운영한다.

다맘누리지원단의 중점과제는 ▲교육복지 기반 조성 ▲다맘누리지원 사례관리 ▲학교 지원 체계 구축 ▲교육복지 안전망 강화 등이다.

특히 Wee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지원이 어려운 복합적 위기문제를 가진 학생의 의뢰를 받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원 절차를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맘누리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자의 중복·편중 문제를 해소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단위학교 혼디거념팀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으로 개개인의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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