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전경. / 제주교육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이 다음달 29일 개관 22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향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개관 기념일인 29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문화유산 답사(4·3유적지 순례)를 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을 기념해 교육박물관이 소장한 자료와 전시물을 활용해 학교교육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설되는 교육프로그램은 '학교 밖, 토요 어린이 한문교실', '인형극이 있는 즐거운 박물관', '인물로 바라보는 제주역사교실',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찾아가는 이동 교육박물관', '섬 학교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학습', '보물섬, 제주문화유산 답사(4·3유적지 순례)', '제주해녀 알리기 위한 자료수집'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1995년 4월 29일 개관했으며 전적류, 교수학습자료 등 3만 3000여점을 소장하고 있고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운영으로 연간 5만 7000여명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교육특화 전문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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