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4월부터 농산어촌 연계 프로그램

1회차 명도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농·산·어촌 연계 반나절 관광프로그램인 ‘팜팜버스(Farm&Family Bus)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팜팜버스(Farm&Family Bus) 프로그램’은 제주의 농·산·어촌(Farm)에서 가족단위(Family)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엮은 반나절 프로그램으로, 명도암 참살이마을, 낙천아홉굿마을, 예래생태마을, 신흥2리 동백마을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운영중에 있다.

오는 4월 8일 1회차를 시작으로 기존 4개 마을(명도암 참살이마을, 낙천아홉굿마을, 예래생태마을, 신흥2리 동백마을)과 신규마을 1개소를 대상으로 ‘팜팜버스 프로그램’ 시즌 2가 확대 시행 될 예정이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1·2·3차 융복합 관광상품의 자립화를 위해 팜팜버스 프로그램과 제주도의 특성을 활용한 힐링, 치유 관련 웰니스 콘텐츠와의 융복합을 통한 지속적인 상품 업그레이드로 차별성을 확보해 나갈 뿐만 아니라, 도내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농어촌 관광콘텐츠의 여행상품화를 적극 지원해 관광업계-농어촌 간 윈윈(win-win) 할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팜팜버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3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 안내는 제주여행 오픈마켓 탐나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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