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만, “전국서 제주 8명 합격, 특성화고 직원 특출”
NH농협은행 제주 우수직원 특별채용 임용장 교부식

제주농협은행이 7급 특별채용 대상자 6명 가운데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 2명을 채용했다. 이 같은 제주농협은행의 결정은 특성화고 출신 직원들의 우수성과 열정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고석만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은 “특별채용 직원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 하면 응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특성화고 출신 직원들의 열정이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추켜 세우기도 했다.

실제 2015년도 사업추진 우수직원 7급 특별채용 5명 중에서도 1명이 특성화고 출신 직원이었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석만)는 27일 본부장실에서 2016년도 사업추진 우수 별정직 직원 6명(홍선영, 강미영, 고재영, 한수연, 김민경, 홍현정)에 대해 7급 특별채용, 계약직 직원 2명(문정민, 김솔이)에 대해서는 별정직 특별채용 임용장 교부식<사진>을 열었다. 

이번에 전국에서 2016년도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직원 104명만이 7급 및 별정직 특별채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전국 104명 중 8명의 합격자를 제주에서 배출해 제주 지역 인재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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