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회계학과 희망드림장학회(회장 김재희)와 오복진(물항식당 대표)씨가 지난 23일 회계학과 4학년 오동건 학생 등 4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회계학과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학과 동문과 오복진 대표가 십시일반 모았다.
김재희 회장은 "올해도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오복진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드림장학회의 후원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시작돼 올해 14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회계학과 57명의 학생들에게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송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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