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향기 독서교실'에서 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 제남도서관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난 22일 '귤향기 독서교실'을 개강했다.

독서교실은 유아들이 그림책을 통해 감성과 상상력을 기르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으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이뤄진다.

귤향기 책사랑 독서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참여해 남원읍 영유아기관 원아들에게 도서관 자료실 이용방법, 그림책 읽어주기, 다양한 체험 등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과 그림책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해 유아들이 독서편식 없이 다양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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