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22일 발대식 개최

22일 오후 제주시 청년다락에서 열린 '2017 청춘마이크 제주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는 22일 오후 3시 제주 청년카페 다락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 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6년 시작한 ‘청춘마이크’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문화예술가를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청년문화예술가를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22일 오후 제주시 청년다락에서 열린 '2017 청춘마이크 제주권 발대식'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문광부는 올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주관단체를 선정해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원 문턱을 낮췄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권 주관처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오디션 및 면접심사를 통과한 8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인원 구성에 따라 최대 200만원(1회)까지 지원받게 되며, 제주도내에서 연간 총 5회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버스킹 형태로 청춘마이크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8인의 청년예술가 목록

순번

개인 및 단체

비고

1

방성원

1인팀

2

부진철

1인팀

3

the log

2인팀

4

홍조밴드

2인팀

5

Dearisland

3인팀

6

여성타악단‘道’

3인팀

7

드림스페이스

4인팀

8

프리언유즈얼

4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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